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화훼유통복합센터 야외공간 조성에 시민 의견 접수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남사읍에 건립을 추진 중인 ‘용인 화훼유통복합센터’야외공간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설문 대상 공간은 센터 외부에 조성할 예정인 행사마당과 놀이정원 등 약 3000㎡ 규모다.

설문은 객관식 2문항과 주관식 1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용인특례시 누리집에 있는 ‘시민설계실’ 이나 홍보물에 기재된 정보무늬로 참여할 수 있다.

시가 7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설계실’은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 단계부터 시민이 직접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창구다.

시는 시민이 제시한 의견을 공공건축물에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마당 문항에서는 △계절별 테마 꽃길·화단과 사진 촬영 공간을 갖춘 ‘계절 화훼 전시 및 포토존’△계절 꽃과 화분, 원예용품을 살 수 있는 ‘화훼 어울림 마켓’△전시를 마친 화훼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선순환 행사 ‘리블룸’△시민이 낸 꽃·정원 사진을 골라 전시하는 ‘시민 참여 화훼 사진 전시’ 가운데 가장 기대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놀이정원 문항에서는 △계절별 화훼를 감상하며 걷는 조경 산책로 △센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야외 포토존·조형물 △바람개비·풍경 등 자연의 소리를 듣는 힐링 정원 △계절에 따라 색이 변하는 수목·억새 테마길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모습을 고르면 된다.

두 문항 모두 ‘기타’항목에 원하는 내용을 직접 적을 수 있다.

마지막 문항에서는 야외공간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조성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별도로 제안할 수 있다.

시는 11월 2일 취합한 시민 의견을 공공건축가의 자문을 거쳐 반영 가능 여부를 모색하고 결과는 실무 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

시민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은 행사마당과 놀이정원 조성 계획을 세우는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화훼유통복합센터 야외공간은 시민 누구나 꽃과 정원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설문에 참여해 바라는 모습을 들려주시면 공공건축가 자문을 거쳐 설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