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시민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6년 인권공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일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인권과 인간의 존엄에 대해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법의학자인 이호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죽음이 말해주는 생명과 인권’을 주제로 인권특강을 진행한다.
이호 교수는 법의학 현장에서 마주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과 죽음, 인간의 존엄과 삶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통해 우리 일상에서 인권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및 소통의 시간도 진행된다.
이번 인권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인권특강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인권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서로의 생명과 존엄을 존중하는 인권 문화가 일상 속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인권은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생명과 존엄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를 존중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삶과 인권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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