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모임은 방문간호사의 정기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재가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연 속 치유 및 오감 만족 요리 체험’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투병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내촌면 ‘물언덕 치유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돼 방문간호사의 관리를 받고 있는 재가 암 환자 10여명이 참여해 서로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위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1차 포도 수확 및 천연염색 △2차 표고버섯 채취 및 탕수 만들기 △3차 토피어리 가습기 만들기 △4차 도토리묵 샐러드 만들기 등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환우는 “담당 방문간호사의 안내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자연 속에서 흙을 밟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며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투병으로 인한 우울감도 해소되는 뜻깊츤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보건소 박은숙 소장은 “이번 자조모임이 투병으로 지친 재가 암환자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문간호사를 통한 밀착형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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