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 가 전국 규모의 각종 캐릭터 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휩쓰는 것은 물론 애니메이션 주인공, 교과서 수록, 다양한 협업 행사 참가 등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하면서 진주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시는 관광 캐릭터 ‘하모’ 가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시상식에서 ‘지자체 분야 대표 캐릭터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 행사는 우수 캐릭터를 발굴해 캐릭터 산업의 발전과 문화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돼 캐릭터 조사와 산업계·학계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대중성, 산업성, 글로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캐릭터를 선정했다.

진주시는 유튜브 ‘진주덕후 하모TV’ 와 인스타그램 ‘하모인진주’등 전용 SNS 채널을 운영하며 하모를 매개로 진주의 관광 매력을 전하고 있다.

지자체·공공기관·인플루언서 등과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고 축제·공연 현장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만나며 소통의 폭을 넓혀왔다.

특히 지난 2025년에는 ‘프랑스 바이올렛 축제’에서 하모 조형물을 전시하고 서울 신촌에서 버스킹을 선보였다.

올해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연계한 ‘하모 프렌즈데이’, 더현대 서울·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의 ‘하모 더 플레이스’팝업 전시 등을 추진해 스포츠 팬과 쇼핑객에게 진주를 알리는 매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모의 활동은 대외적인 수상 성과로도 이어져 왔다.

2022년에는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대상·핫스타상·라이징상 등 3관왕을 차지했으며 진주시는 하모를 활용한 관광정책으로 ‘2025년 대한민국 관광정책 대상’에서 관광디자인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하모’는 ‘하모프렌즈 아요’ 와 함께 EBS가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으로도 출연할 예정이며 천재교과서가 발행한 초등학교 3~4학년군 미술교과서 9단원의 ‘동물 친구를 위한 디자인’에 소개되는 등 지역과 전국, 세계는 물론 매체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 무대를 넓히는 등 그야말로 ‘전국구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모를 활용한 관광·문화·상품 연계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대한민국 캐릭터 페스타’를 개최해 하모·아요와 전국 공공 캐릭터가 함께하는 공연·전시·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캐릭터를 통한 관광 교류와 공동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하모를 아끼고 응원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 덕분에 뜻깊은 수상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하모를 활용해 진주만의 이야기를 전하고 하모를 만나기 위해 진주를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