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체험형 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예술 창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디지털 아뜰리에-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창작공간’을 주제로 학교급별 특성에 맞춘 입체 조형 및 디지털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10월 16일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덕초등학교와 대전배울초등학교 학생들은 ‘상상 생명체 연구소: 평면에서 입체로’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생명체를 만들며 입체조형 원리를 익혔다.
이어 완성한 작품에 이름, 서식지, 특징 등을 담은 도감 카드를 제작해 자신이 구상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중학생들은 ‘모듈형 추상 조형 프로젝트’에 참여해 조형 요소와 원리를 활용한 입체 추상 조형물을 제작하고 이를 실내외 공간에 가상으로 배치해보며 작품과 공간의 관계를 탐색한다.
고등학생들은 ‘신체에서 데이터로 디지털 자소상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입체 형태가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되는 과정을 체험한다.
3차원 스캔 데이터를 확대·축소하거나 반복·결합하는 방식으로 변형해 새로운 디지털 자화상을 구상하고 원본과 달라진 특징과 표현 의도를 나눌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참여 학교에 운영비를 전액 지원해 기관 방문 체험과 교내 예술융합 교육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의 전문 장비와 첨단 창작 기술을 접한 경험이 일선 학교 수업과 동아리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상상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은 예술과 기술을 함께 이해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연계한 체험 중심 예술교육을 지속해서 펼쳐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예술적 표현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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