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기 배치는 오는 11월 2일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2월 30일까지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벌이는 한편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일제조사와 점검을 실시해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예방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진화대원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양구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본청과 5개 읍·면 등 총 6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22개리 5743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전문진화대원과 감시원, 인화물질 제거반 등 69명을 배치해 산불취약지역과 주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양구·인제 공동임차 산불진화헬기도 10월 12일부터 12월 21일까지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지원한다.
산림 인접지역에서는 농업부산물 파쇄 지원도 실시하며 희망 농가는 읍·면사무소 환경개발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영희 생태산림과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배치해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산불취약지역 감시와 화목보일러 점검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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