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를 이어온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자 축제장 안팎에 꾸민 ‘깃발다리’ 와 ‘마포나루 기억터널’, ‘마포 홍보관’ 이 그곳이다.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는 곳은 마포구청에서 월드컵공원으로 이어지는 불광천 상암교의 ‘깃발다리’다.
해마다 축제를 알렸던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포스터를 깃발로 선보여, 다리를 건너며 축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다가올 20주년의 의미도 전한다.
깃발다리를 지나 축제장에 들어서면 수변무대 인근 문화나루터 마당에 자리한 ‘마포나루 기억터널’에서 마포의 옛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옛 마포나루와 한강변 풍경을 비롯해 거리와 주거지, 주요 시설 등의 사진을 통해 예부터 오늘의 마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사진으로 만난 마포의 이야기는 바로 옆 ‘마포 홍보관’에서 구정소식지 ‘내고장 마포’로 이어진다.
1996년 2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역대 표지 27점을 발간 연도순으로 전시해 지역의 주요 소식과 주민들의 생활상을 함께 보여준다.
김장하는 풍경부터 상암 주경기장 착공, 2002년 월드컵, 마포중앙도서관 개관까지 표지에 담긴 기록을 따라 마포의 변화를 돌아볼 수 있다.
표지만으로 아쉬운 방문객을 위해 역대 소식지 30개 호를 읽어보는 공간을 마련해 당시의 소식과 생활정보를 보며 추억을 나누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오늘의 마포 소식을 전하는 마포구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 키캡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옛 사진 한 장과 소식지 한 면에 담긴 마포의 이야기는 어른들에게 반가운 추억을, 아이들에게 우리 동네의 옛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새우젓축제를 즐기면서 가족과 이웃이 서로의 추억을 나누고 새로운 추억도 함께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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