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쉬신츠 작가는 복합매체와 설치, 영상 등을 활용해 일상적 사물과 공간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천항 국제여객선터미널 인근 어시장과 신포시장 등을 답사하며 관찰한 시장의 풍경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상인들이 일을 마친 뒤 남겨진 사물과 재료를 통해 노동이 끝난 이후에도 형태와 표면에 남아 있는 사용의 흔적을 살펴본다.
이번 전시와 연계한 작가 작업실 오픈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관람객은 작가의 작업 공간을 방문해 쉬신츠 작가가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해서 활동한 창작 활동과 작품을 살펴보고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전시장에 소개된 결과물뿐 아니라 작품이 구상되고 발전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자리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국제교류 사업은 해외 작가가 인천에 머물며 지역의 환경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작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쉬신츠 작가가 인천의 시장을 조사하며 발견한 일상의 풍경이 작품으로 어떻게 재구성되는지 살펴보고 전시와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작가와 시민이 창작 과정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E2동 프로젝트 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픈스튜디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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