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어 오는 30일 상면 산장국민관광지 일원에서 불시에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도상훈련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풍수해와 산사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마련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기관별 임무 수행, 인력·장비 동원 등 초동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서는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호우로 계곡물이 범람하고 야영객이 고립되는 상황에 이어 산사태로 도로가 붕괴되고 차량이 매몰·전복되는 복합재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인명피해와 수질오염 발생 가능성까지 고려해 구조·대피와 수습·복구 등 재난대응 전반을 점검했다.
군은 이번 도상훈련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30일 상면 산장국민관광지 일원에서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훈련에는 가평군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가평소방서 가평경찰서 제66보병사단,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5개 기관·단체와 주민 등 238명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계곡 범람과 야영객 고립, 산사태로 인한 도로 붕괴와 차량사고 등 복합재난 시 구조·대피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도상훈련과 통합연계훈련에서 확인한 문제점을 재난대응 매뉴얼 개선에 반영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해 실제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