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현장 대응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지사는 익산시로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황과 향후 방제 계획을 보고받은 뒤, 수종전환 방제 사업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살폈다.
이어 그간의 추진 성과와 방제 전략을 논의하고 방제 사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빠르게 번지면서 우리의 소중한 산림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피해 확산을 막으려면 고사목 제거와 함께 수종전환 등 근본적인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익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고사목을 신속히 제거하고 수종전환 방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피해 확산을 철저히 차단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방제 작업 중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피해목 제거 위주의 방제 방향을 수종전환 중심으로 전환하고 익산·정읍·김제 특별방제구역에 이어 군산 추가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피해 정도와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방제를 펼치며 목재산업계와 협력해 피해목 활용을 넓히는 등 산림자원 선순환에도 힘쓰고 있다.
하반기에는 방제 사업과 함께 헬기·드론·지상을 연계한 입체적 예찰, 산림재난대응단 운영으로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국비 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5개년 방제전략을 수립해 대응할 계획이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수 있다”며 “수종전환 등 근본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현장의 어려움은 도와 시가 긴밀히 협의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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