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구는 ‘인천해사법원 본청사 영종구 유치’를 실현하기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사국제상사법원’은 해사 및 국제상사 분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법원으로 연간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국가적 사법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영종구가 해사법원 본청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대한민국 대표 관문 도시인 영종이야말로 싱가포르, 런던 등 세계적인 해사 사법 허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유일한 도시이기 때문이다.
구는 핵심 강점으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인천국제공항을 꼽는다.
전 세계 해사 사건 당사자들이 당일 입·출국하며 재판받을 수 있는 독보적인 접근성을 갖춰 글로벌 법률 수요를 소화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입지를 갖고 있다.
또한 해상과 항공, 해운·물류와 국제상거래 분쟁을 아우르는 ‘미래형 복합 물류 분쟁 해결’의 최적지라는 점, 5성급 마이스 시설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영종구의 뛰어난 강점이다.
또한, 제3유보지 등 광활한 미개발지를 활용해 법원 청사와 관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뛰어난 확장성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법률 서비스와 해운·물류 기업이 집적된 ‘글로벌 해사 법률 특구’로의 발전 모색이 가능하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영종구 출범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 발전 전략 추진의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된 만큼, 구는 이번 서명운동으로 결집된 구민들의 총의를 법원행정처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해 영종 유치의 강력한 당위성을 피력할 방침이다.
구는 유치를 위한 범시민적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를 ‘집중 서명 기간’ 으로 정하고 총력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민 누구나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편리하게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서명은 홍보물 내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유관기관 등에 비치된 종이 서명부를 직접 작성하면 된다.
손화정 구청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인프라와 뛰어난 해양·항공·물류 중심 입지 등을 갖춘 영종이야말로 대한민국 글로벌 해양 사법 경쟁력을 높일 새로운 시작점이자 최적지”고 강조했다.
이어 손 구청장은 “대한민국 대표 공항경제 수도를 지향하는 영종구의 성공적인 도약과 대한민국 해양 영토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영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소중한 서명운동에 한 분도 빠짐없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종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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