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주요 시설인 경관 인도교가 공정률 90%를 기록하며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천 갯목 일원에 조성되는 경관 인도교는 총길이 120m의 아치형 케이블 교량으로 그동안 전천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 있던 송정동과 북평동의 보행 동선을 연결한다.
개통 후에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지고 기존 산책로와 연계해 걷기와 운동 등 여가 활동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량에서는 전천 하구와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전천의 새로운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인도교 조성은 동해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전천 친수공간 확충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
시는 그동안 잔디광장과 어린이 교통광장, 뜬다리정원마루, 벚꽃 경관조명, 파크골프장, 캐릭터공원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며 전천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휴식·여가 공간으로 가꿔왔다.
이와 함께 무릉파크골프장에서 갯목 일원까지 총 7.92km 구간을 대상으로 고수호안 및 하도 정비 등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해 하천의 안전성을 높이고 기존 친수시설과 산책로를 연결해 시민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인도교는 주요 구조물 설치를 마치고 전체적인 외형을 갖췄으며 시는 교량 바닥 포장과 난간 설치, 야간 경관조명, 연결 보행로 정비 및 안전 점검 등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성표 건설과장은 “이번 경관 인도교는 송정과 북평을 연결하는 새로운 보행시설이자, 그동안 추진해 온 전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남은 공정과 안전 점검을 철저히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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