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제천시는 지난 24일 의림지 역사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아동·청소년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아동권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역 아동·청소년이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제천시는 2021년부터 매년 아동권리 워크숍을 개최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전 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아동과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올인원쇼’ 가 펼쳐져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하소아동복지관, 신백아동복지관,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제천시청소년센터, 제천청소년문화의집, 남부청소년문화의집 등 6개 기관의 아동·청소년 참여기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권리 퀴즈, 아동권리 4행시 짓기, 안전할 권리를 주제로 한 미니 신호등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 아동권리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청소년이 단순한 참가자를 넘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아동의 참여권을 직접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직접 참여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등 다양한 아동권리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동·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