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제는 강남구와 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가 주관한다.
태권도로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세계인의 축제로 꾸민다.
참가자는 주한미군과 외국인 유학생·근로자, 다문화가족 등이다.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품새 △겨루기 △손날격파 △빠른 발차기 △높이 뛰어차기 등 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패를 수여한다.
경연은 오전 9시 품새와 겨루기 예선으로 시작해 오전 10시 개회식을 연다.
오후 1시부터 겨루기 본선 등을 진행하고 오후 5시부터는 종목별 시상식을 연다.
경기장 밖에서는 참가자와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부채·복주머니·책갈피·한지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제기차기·투호·윷놀이·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한글 체험도 마련한다.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보는 손글씨 체험과 이름도장, 이름을 새긴 키링 만들기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엽서를 쓰는 공간도 운영해 경기뿐 아니라 문화 교류의 재미를 더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세계 각국의 태권도인들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며 태권도의 가치와 한국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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