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지난 6월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공장·창고 화재안전 실태조사 추진계획’의 일환이다.
시는 대상 시설의 화재 위험도에 따라 단계별로 점검을 추진한다.
1단계로 위험물이 있는 초고위험 사업장 30개 동을 올해 말까지 우선 점검하며 2·3단계로는 고위험 사업장과 연면적 500㎡ 이상 공장·창고 816개 동을 순차적으로 조사해 내년 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사를 위해 건축 및 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와 시·소방서 소속 공무원으로 합동 조사반을 구성한다.
아울러 2027년에는 청년인턴을 별도로 채용해 사전 자료 확인 등 조사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총 50개다.
세부적으로는 △방화구획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불법 증축 등 건축 분야 28개 항목 △소방시설 작동 상태, 피난·방화시설 관리 및 화재 취약성 등 소방 분야 22개 항목이다.
양 기관은 합동 조사를 통해 화재 위험 요인과 위법 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조사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각 시정명령 조치가 내려지며 시는 해당 사업장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추적 및 관리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장과 창고의 화재안전 관리체계를 확고히 구축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개선해 사업장 내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