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3회 주민자치박람회’ 마쳐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시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민주주의 확산에 힘을 모았다.

시는 지난 24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헌법친화도시 광명, 주민자치로 실현’을 슬로건으로 제3회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각 동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참여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타악그룹 ‘도도’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광명시 19개 동 주민자치회장과 한창환 서예가가 함께하는 대형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오전에는 ‘주민자치 정주행’을 운영했다.

광명·철산·하안·소하 4개 권역별로 ‘마을의제 발전소’, ‘우리동네 의사당’, ‘민선9기 정책포차’, ‘ 쉼과 즐거움이 있는 오아시스’를 진행했다.

시민과 주민자치위원, 시의원, 광명시장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마을 의제를 발굴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오후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가족이 참여하는 ‘헌법아, 놀자 골든벨’을 열었다.

참가 어린이들은 퀴즈를 풀며 헌법과 민주주의를 쉽고 재미있게 배웠다.

이어 팝소프라노 김아름의 축하공연과 함께 19개 동 대표팀이 참가하는 ‘주민자치 페스티벌’ 이 열렸다.

참가팀들은 댄스, 악기 연주, 요가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행사장에는 19개 동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전시 부스와 시정 정책·마을공동체 홍보·체험 부스, 경기도 아동돌봄 광명센터 플리마켓 등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우리 동네 마을사업도 알아볼 수 있어 주민자치를 쉽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자치는 시민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시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일상 속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고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