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4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7위 김포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5월 안방에서 치른 첫 맞대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최근 한층 날카로워진 공격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 남은 시즌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최근 김해는 최명성 감독대행 체제로부터 가동한 4-3-3 전형과 역삼각형 미드필더 조합이 안정을 찾으며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득점 공식을 찾아냈다.
강팀을 상대로도 라인을 내리지 않고 최근 3경기 평균 56.8%의 높은 점유율과 높은 패스 성공률을 유지하며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세컨드 볼 획득을 통해 끊임없이 상대를 압박했다.
하지만, 지난 서울이랜드전에서 악천후로 어려운 경기를 펼치면서 많은 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번 김포 원정에서도 김해의 허리를 지탱하는 삼각편대가 공격의 선봉에 선다.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한 뒤 물오른 기량을 과시 중인 성호영은 직전 서울이랜드전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패스를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공격과 수비의 모든 지표를 지배 중인 에이스 곽성욱과, 적극적인 인터셉트와 패스플레이로 최원철이 공수 밸런스의 중추 역할을 완벽히 수행한다.
홈팀 김포는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견고한 수비 블록과 박동진-파울리뇨-이시헌을 앞세운 직선적인 공격이 강점인 팀이다.
특히 전담 키커 김성준의 날카로운 세트피스는 김해 수비진이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반면, 김포는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크로스 성공률이 저조한 데다, 주전 스위퍼 김태한의 결장 이후 수비 라인에서 그라운드 경합의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김해가 후방 빌드업 시 불필요한 턴오버를 줄이고 측면 크로스와 최전방 우제욱 및 2선 이승재의 박스 침투를 정교하게 가다듬는다면 충분히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결전을 앞둔 최명성 감독대행은 “비록 다실점을 했지만, 두 골을 만들어냈다는 점에는 의미를 두고 싶다”며 “실점이 많았다고 해서 위축되기보다는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연한 승리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