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명륜동 출신의 예술 독립운동가이자 광복군으로 활동한 먼구름 한형석 지사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발굴해 주민들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총 4회에 걸쳐 60여명의 주민과 아동들이 수료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한형석 지사의 생애를 담은 리플릿 제작·배포, 예술을 통한 항일운동 스토리텔링 교육, 태극기 소품 직접 제작 체험 등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9월 28일 명륜동 통장협의회 24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명륜지역아동센터, 센트럴파크하이츠 다함께돌봄센터, 동래숲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교육과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 역사를 친근하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 대표 축제인 제32회 동래읍성역사축제 종합안내소 등에 리플릿을 비치해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마쳤다.
이재문 명륜동 주민자치회 위원장은 “우리 동네에 이처럼 훌륭한 예술 독립운동가가 계셨다는 사실을 주민들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알릴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역사적 자산을 발굴하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홍향숙 명륜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통장님들과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매개로 주민들이 더욱 하나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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