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122농가 472명 신청 (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지난 9월 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결과, 총 122개 농가에서 472명의 인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농번기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현장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수요 증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지속해서 높아짐에 따라, 향후 농가 대상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고 운영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수요조사 결과 122농가에서 472명을 신청함에 따라, 군은 실제 영농 현장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의존도와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해외 송출국 지방정부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입국하고 있으나, 계속해서 늘어나는 농가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지자체와 추가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는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별 적정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