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26년 구민상 후보 추천 접수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구민상’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1992년 시작된 노원구민상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모범을 보이며 살기 좋은 노원을 만드는 데 이바지한 구민에게 영예를 선사하고 공적을 널리 알려 선행의 영향력을 전파하는 권위 있는 표창이다.

시상은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청소년상 △교육발전상 △환경상 △복지상 △문화체육상 △경제진흥상 등 9개 부분에서 각 1명씩 총 9명을 선정해 진행한다.

추천 대상은 올해 10월 기준 3년 이상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 또는 3년 이상 구에 소재한 단체 및 그 구성원이다.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예외적으로 추천할 수 있다.

다만 과거 구민상 수상자와 최근 2년 내 유사 공적으로 정부 또는 서울시의 표창을 받은 사람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민상 수상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하고 노원구민의 전당에 마련된 “노원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

구는 지난 2022년 노원구민의 전당을 리모델링하면서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 역대 구민상 수상자들을 기리고 있다.

명예의 전당 벽면 외에도 키오스크를 통해 수상자의 이름과 활동분야를 송출한다.

지난해에는 구립월성경로당 김광자 회장 등이 구민상을 수상했다.

김광자 회장은 노원구 최초의 스마트경로당 조성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여가생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상’ 수상자인 노원구립 청소년문화정보센터의 청소년 운영위원 인아라 양은 지역 현안을 다룬 청소년 포럼을 주도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환경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노원탄소중립구민회의 이범자 씨는 탄소중립 수행단을 이끌며 주민 교육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이 씨는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한 공로로 지난해 ‘환경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에 꾸준히 헌신한 구민과 단체를 추천하려면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작성해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관계기관과 단체, 학교장 등이 추천할 수도 있으며 구민 10명 이상의 공동 추천도 가능하다.

구는 11월 6일까지 후보 추천을 접수한 후 추천 대상자 공개검증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1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더 나은 노원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에 걸맞게 예우를 다하고자 한다”며 “미처 알지 못했던 ‘숨은 영웅’들을 발굴해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